하버드에서 2학년 마치고 서울대로 교환학생을 온 한국계 학생 장미정씨가 쓴 이야기이다. 실제로 이 내용은 20년 전 책으로 썼던 내용이다. 한국에서 남의 학교 흉본다고 욕먹을까 걱정되긴 했지만,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서울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썼다고 전해진다. 서울대의 첫인상은 하루면 배울 것을 일주일 동안 배우는 느낌이었다 한다. 하버드는 수업진도가 너무 빨라서 잠깐이라도 공부를 놓치면 따라 잡기 무척 힘들다고 한다. 그에 반면 서울대는 주말만 공부해도 따라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유시간이 많아서 친구들과 문화여가 생활, 영화시청과 술자리를 자주 가곤 했다 한다. 무엇보다 제일 놀라운 것은 '숙제 베끼기' 문화였다고한다. 실제 하버드에서는 숙제를 베끼는 행위는 부정..